발끝 저림, 소변 거품… 당뇨와 췌장을 의심해 병원을 찾기까지

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약 한 달 정도 야간 단기 알바를 하면서 몸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러겠지” 하고 넘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되니 걱정이 점점 커지더군요.
특히 다음 증상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발끝 저림, 따끔거림, 감각 이상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유난히 많이 생기는 느낌
몸 전체 피로감과 이상한 불편함
검색을 해보니 “당뇨발”, “당뇨 초기증상” 같은 글이 계속 나오면서 불안함은 더 커졌습니다.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
결론: 가까운 내과 또는 종합검진 가능한 병원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 처음엔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헷갈렸지만, 결론은 동네 내과나 검진센터가 있는 병원이면 충분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들은 우선 피검사를 통해 혈당, 콩팥 기능, 염증 수치 등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검진 가능한 병원을 찾아 바로 혈액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당뇨는 아니었지만, 문제는 ‘생활습관’
혈액검사 결과 의사는
“당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뇨발은 발가락이나 발에 상처가 있어야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다만 내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몇 가지였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음
수면 부족 시 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
야간근무와 폭식이 혈관과 말초신경에 부담
특히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면
식사 시간에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이 많이 퍼서 먹는 걸 보고 별 생각 없이 따라 먹은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폭식 + 야간근무가 가져오는 말초신경 이상
수면 부족과 폭식은 혈당을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올린다.
이때 말초 혈관과 신경이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끝 저림
감각 둔함
따끔거림
손발 차가움
나도 며칠 쉬고 폭식을 멈추니 증상이 조금씩 사라졌다.
“혹시 췌장 문제 아닐까?” 하는 걱정

당뇨나 신경 문제를 검색하다 보면 췌장 관련 질환도 함께 등장한다.
살이 빠지고 피곤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췌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되기 쉽다.
하지만 며칠 쉬고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오니 증상이 점점 좋아졌다.
결국 과로와 야간근무로 몸이 지친 상태였던 것이다.
췌장암은 어떤 병일까?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애매한 경우가 많아 ‘조용한 암’이라고 불린다.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의심 증상 이것도 운이 좋아야 나타나는 증상이라 한다
체중 감소는 의사들이 은근히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등으로 번지는 통증
황달
식욕부진
혈당 급격한 상승
하지만 이 증상들이 모두 췌장암 때문인 것은 아니다.
췌장 검사 방법
췌장 질환이 의심되면 일반적으로 아래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그냥 말고 복부 초음파를 해야 췌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CT 또는 MRI
내시경 초음파(EUS)
지속적인 통증이나 체중 감소가 있다면 소화기내과 방문이 좋다.
실제로 어떤 병원을 가면 될까?
발끝 저림 / 소변 거품 / 당뇨 의심
→ 동네 내과
혈액검사로 대부분 확인 가능
췌장 의심
→ 소화기내과 또는 종합병원
초음파, CT 가능
소변 거품
→ 필요 시 신장내과
단백뇨 검사 가능
대부분은 내과에서 기본 피검사만 해도 전체 건강 상태를 넉넉히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느낀 결론
쉬고 식사량을 조절하니 발끝 저림도 사라지고 몸 컨디션도 회복되었다.
정리하면,
야간근무 + 폭식 + 수면 부족은 혈관과 신경을 크게 지치게 한다.
아무리 인터넷 정보를 봐도 확답은 병원 진료에서 나온다.
검진 후 마음이 획기적으로 편해진다.
.
폭식은 췌장에도 큰 부담
폭식은 췌장이 인슐린과 소화효소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만든다.
특히 단 음식, 밀가루, 튀김류 등은 혈당과 지방 수치를 크게 올려 췌장에 부담을 준다.
그래서 지금은
적당한 양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폭식 금지
이 원칙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내과 방문 권장
발끝 저림
감각 둔함
소변 거품
과로 후 몸 이상
췌장 의심 시
체중 감소
상복부 통증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
이 경우 소화기내과에서 초음파 또는 CT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마무리
쿠팡 물류센터처럼 야간에 강도 높은 일을 하고 폭식까지 반복하면
혈당과 혈관, 말초 신경이 쉽게 지친다.
하지만 대부분은 검사 + 휴식 + 식습관 조절로 충분히 호전된다.
혼자 오래 걱정하기보다는 가까운 내과에서 피검사부터 받아보는 게 가장 빠른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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